유럽 캠핑 여행

[스위스 여행] 이젤트발트(Iseltwald)/주차정보/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오늘의 기억 2022. 8. 20. 14:30

오늘은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잘 알려진 이젤트발트와 기스바흐 폭포를 가는 날.

우리가 지낸 인터라켄의 캠핑장을 기준으로 검색을 해 보니 이젤트발트까지는 26분(고속도로로 가면 10분정도 단축되지만, 국도로 가는 길이 훨씬 이쁘다고 해서 일부러 국도로 가는 길 선택), 그리고 이젤트발트에서 기스바흐 폭포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고 나왔다.

사실, 시그리스빌 다리에도 들를까 고민을 했지만 우리집 꼬맹이가 파노라마 다리 건너는 걸 무서워 할 것 같기도 하고 + 파노라마브릿지는 이젤트발트와 기스바흐폭포와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패스-



그래서 결정한 오늘의 일정은,
이젤트발트 먼저 들른 다음에 기스바흐 폭포에 가는 걸로.

주차장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지도


주차장 티켓은 핸드폰 결제 또는 스위스 프랑(동전만 가능)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사용은 불가.
(주차비가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1시간에 1프랑정도의 아주 착한 가격으로 기억함)



주차장에서 호수가 까지는 걸어서 십분 정도?였는데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뷰는 진짜 대박.
정말 정말 정말로 이쁜데, (너무 당연한 거지만)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다 안담긴다는게 넘 아쉽…



호수가 아래로 내려가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게 보인다. 누가 봐도 여기는 사랑의 불시착 촬영 장소ㅋ


에메랄드빛 호수를 따라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자꾸자꾸 이뻐지기만 하는 풍경.
이 동네 진짜 뭐야. 넘 이쁘잖아 ㅋㅋㅋ


동네 한바퀴 하고 이동하려니 좀 아쉬워서
호수 앞 벤치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이쁜 풍경 눈에 꾹꾹 눌러담고 ㅋㅋㅋ


이제 기스바흐 폭포로 출발~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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