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억

영국 도버여행/Dover Castle/도버캐슬/도버성/하얀절벽/White cliffs of Dover

오늘의 기억 2024. 2. 20. 07:17

주말에 다녀온 도버캐슬/하얀절벽

도버는 유로터널으로 런던-파리 이동할때만 지나가던 곳인데 오늘은 처음으로 도버에 가기 위해서 도버로 출발!

런던에서 두시간 정도라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에 있는 도버를 가기 위해선 Dartford Crossing을 지나게 된다.

Dartford crossing이 다가오면 요금이 표시된 사인이 보인다. 편도 운임은 2.5파운드이고 요금은 이용 후 다음날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https://www.gov.uk/pay-dartford-crossing-charge

Pay the Dartford Crossing charge (Dart Charge)

Paying the Dart Charge: costs, creating an account, paying a fine or Penalty Charge Notice (PCN), applying for a local resident discount.

www.gov.uk

Dartford crossing 건너는 중


쭉쭉 달려서  도버캐슬 도착.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 인상 좋으신 할머니 안내원분께서 주자창이 만석이니 Additional parking에 파킹하라며 약도를 쥐어주셨다.


메인 주차장에서는 도버캐슬이 코 앞인데, 우리가 주차한 곳에서 도버캐슬까지는 걸어서 15분도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오늘 해도 나고 날씨가 모처럼 따뜻하니 불평하지 말기 ㅋㅋ


티켓을 보여주면 손목밴드티켓?을 준다. 손목밴드 받아들고 도버캐슬 입장~


저 너머 화이트클리프도 보인다.


경치 구경하고 있는데 어마나…핸드폰에 프랑스 로밍 문자가 온다 ㅋㅋㅋ 저 바다 너머가 프랑스라고 하더니 가깝긴 정말 가까운가보다.


도버캐슬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구경할 곳이 많았다. 필수로 둘러보게 되는 The great tower 내부는 물론 터널, 지하병원, 교회 등등 걷다보면 여기저기 들어갈 곳이 많은데 우리는 도버캐슬 구경 후 화이트클리프에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The great tower 둘러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는 대충 둘러보기로.

교회입구


교회 안에 깃발이 걸려있는게 특이했는데, 군사교회?라서 깃발을 걸어놓은 거라고 한다. 아직도 매주 일요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교회인데 교회 바로 앞 풍경이 정말 이뻤다.


교회를 나와서 우리는 주차장으로-
화이트클리프로 출발!


너와 나의 소중한 기억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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