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프리미엄이코노미 탑승 후기/호치민-런던 VN51
베트남 항공 호치민 출발 - 런던 도착 VN51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후기.
베트남항공의 런던 노선은 하노이-런던 & 호치민-런던 이렇게 두 편이 있는데 나는 호치민 출발-런던편에 탑승했다.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 기종은 모두 보잉 787으로 비지니스/프리미엄이코노미/이코노미 이렇게 캐빈은 3가지가 있다.
10열부터 15열까지는 프리미엄이코노미로 좌석은 2-4-2로 배열이 되어 있는데 나는 우측 창가 좌석으로 배정을 받았다.
앞좌석이랑 공간이 꽤 넓어서 앞좌석 사람이 의자를 최대한 뒤로 눕혀도 내 공간에 방해가 되지 않았다.
내 무릎 앞으로 공간이 넉넉해서 다리를 쭉 뻗어도 불편하지 않고, 버튼으로 레그레스트를 최대한 45도정도?까지 조절이 가능했다.
탑승하면 기내 슬리퍼랑 물 한병씩 비치가 되어 있었고, 비행기 출발하고 나면 승무원이 헤드셋 커버랑 안대,귀마개를 나눠줬다.
기내식은 두번 나왔는데 아래 사진은 첫번째 밀이고, 두번째 밀도 비슷했음.
맛은 그냥…. 외항사 기내식맛 ㅋ
(비빔밥 먹고싶다 ㅋㅋㅋ)
첫번째 기내식 먹고(사실 입맛에 안맞아서 반도 못먹음…) 몇시간 지나니 배고파서 주문한 컵라면.
기내식보다 더 맛있게 먹었던 컵라면 ㅋㅋ
열세시간을 날아 도착한 런던 히드로 공항.
영국항공 비행기를 보니 그래, 여기가 영국이지 싶다.
비지니스클래스처럼 누워서 가지는 못해도,
이코노미보다는 확실히 공간이 넓어 피로가 덜 했던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단거리 비행은 상관이 없지만 장거리 비행에는 프리미엄이코노미랑 이코노미 캐빈의 좌석간 공간 차이가 확실하게 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코노미로 예약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추천!
오늘의 소중한 기억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