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랬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여기저기 너도나도 사이좋게 코로나에 걸리다보니,
결국, 우리집에도 바이러스가 찾아왔다.
목건조 증상이 보이는 아들을 테스트 해 보니 양성반응.
처음 해 보는 테스트라서 내가 잘 못 했나 싶어서 몇시간 후에 다시 테스트를 해 보니 역시나 양성.
자가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왔길래 PCR검사를 받으려고 인터넷접속를 하고 증상을 묻는 여러가지 질문에 답을 입력하고 나온 결과는 ‘테스트가 필요 없음’.
아마도 한국이라면 PCR 테스트를 받을 수 있을텐데 여기는 그렇지가 않다.
PCR을 받으러 가지는 못하지만, 자가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왔으니 학교에 연락하고 아이들은 자가격리.
자가진단테스트를 몇번 더 해보고 음성확인을 한 후에 다시 학교에 보냈다.
다행히 무사히 지나간 코로나 (아마도 오미크론).
이제 걸릴 사람은 다 걸린 것 같은데
바이러스야 좀 잠잠해지렴…좀 편하게 살자 ㅋㅋㅋ
https://giyok.tistory.com/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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