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adway Tower에서 20분정도를 달려서 버튼 온 더 워터에 도착했다. 리틀 베니스라고도 불리는 ‘버튼 온 더 워터’는 코츠월드 추천 동네 중 손꼽히는 마을 중 한 곳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광객이다. (하긴, 나도 관광객이지 ㅋㅋ)
코츠월드의 담벼락은 대부분 돌담벽으로 되어 있는데 돌을 층층이 쌓아 올린 후 윗부분은 세로로 촘촘히 돌을 올려 놓았다. 이런 벽을 Dry Stone Walls이라고 하는데 청동기 시대부터 이런 벽을 쌓아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버튼 온 더 워터의 중심부인 강가 양 옆으로는 동화 속 풍경같은 아기자기 이쁜 카페와 기념품 가게, 이쁜 집들이 쭈욱 놓여 있어서 강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꼬맹이들 아이스크림 먹는 동안에 벤치에 앉아서 오리 구경을 하는데 경치가 얼마나 이쁘던지.
이 집은 십년 전에 왔을때도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아직도 예전과 같이 ‘PRIVATE’ 이 붙어있네.
아기자기한 이쁜 마을, 버튼 온 더 워터 한바퀴 산책을 하고 이제 바이버리로 출발!
이동 중에 보이는 Prison 카페.
건물을 보니 오래된 건물이 맞고..혹시 정말 교도소?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니 예전에 교도소로 사용되던 건물인데 지금은 Old Prison 이라는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오 신기하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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