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운동삼아 나간 산책길.
버킹엄궁전을 지나서 바로 앞 세인트제임스 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지난 주 왔을 때도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더니 주말 지나고 다시 찾은 공원은 가는 곳마다 수선화가 가득이다.
노란 수선화가 빽빽하게 들어선 잔디밭을 보면서 산책을 하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건 덤.
영국에서는 봄이 되면 어디를 가더라도 보게 되는 수선화.
수선화를 매해 심는건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수선화는 구근식물이라 땅에 심어놓으면 매 해 꽃이 피는 식물이더라.
가든 한켠에 양파같은 구근을 심어두었더니 봄이 되면 매 해 꽃을 피우는 수선화.
한바퀴 산책하고 나니 생각도 정리되는 것 같아 좋다.
오늘의 소중한 기억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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