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당연히 일본사람이 쓴 책일거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일본사람 세이노가 아니라 Say No라는 필명의 한국인이 쓴 책이란다.
책을 쓰려고 글을 쓴 건 아니고,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모아서 만들어 진 책인데 책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헉. 이거 언제 다 보려나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결국 다 읽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해 🤩
높임말을 쓰면 자기도 모르게 다듬게 될 것 같아서 솔직하게 적고 싶어서 반말체로 쓰고, 본인이 누구인 지 알면 편하게 적기 힘들 것 같아서 ‘세이노’라는 이름으로 나온 사람.
중간 중간 욕도 나오고 거친 표현도 많아서 책 읽다보면 괜히 좀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이렇게도 생각을 할 수가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직설적으로 해 주니 정신 차리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새로운 각오는 지금 당장 시작해라. 1월 1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오늘의 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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