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 / 브리티쉬뮤지엄 / 무료티켓예약 / 한국전시관/한국실 67번실

지난 10월 방학기간에 대영박물관에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 대부분의 박물관이 그렇듯, 대영박물관도 티켓을 사전예매하고 방문하라고 홈피에 적혀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https://www.britishmuseum.org/visit

Visit

입장은 무료인 박물관이지만 날짜랑 시간을 클릭하고 예매하면 이메일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내려면 인원수 클릭할때 기부금액 선택해서 클릭)

티켓 시간에 맞춰서 줄 서서 가방검사하고 입장을 하게 되는데, 티켓검사는 하지 않고 가방검사만 하고 그냥 들어갔다.

티켓 예매를 하라고 하더니 검사안하고 보내는 건 뭐지?ㅋㅋ

아이들 가고싶은 곳을 따라 여기 저기 움직이다가 지쳐갈때즈음에 우리 한국관 갈래? 했더니 한국관이 있냐고 가보자고~!

한국전시관(한국실)은 67번인데 북쪽방향의 3층, 중국 도자기실인 95번실 바로 옆에 있다.

아담한 한국실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중국 도자기실.

영국 처음에 왔을 때는 박물관도 여러번 가고 그랬는데, 한동안 발걸음도 안하다가 아이들 덕분에 다시 나와보게 된다.
박물관 구경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조잘조잘 얘기해주는 이쁜 꼬맹이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