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매년 10월이 되면 흑인 역사의 달, BHM(Black History Month)으로 불리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미국에서 시작이 된 ‘흑인역사의 달’은 미국에서는 매년 2월에 기념을 한다고 하는데 왜 영국에서는 10월으로 지정이 되었을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10월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리더들이 모여서 회담을 한 달이 시월이어서이고, 두번째 이유는 10월이 새학기가 시작하는 시기이기때문이라고. (영국의 새학기는 9월에 시작을 함)
인종적 편견을 없애고 아프리카계의 사회 구성원들이 예술, 음악, 과학, 정치, 교육, 스포츠 분야에 기여한 영향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가 있는 달이라고 하니 영화 ‘그린북’이 생각났다.
사실 영국에 살면서도 한국 뉴스를 더 많이 보다보니 영국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를때가 많다. 그래도 다행인건 아이들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해 줘서 알게되는 때가 많다는 거. 이렇게 아이들 덕에 하나 배워간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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