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근교 여행지 중 블루마운틴 다음으로 손꼽히는 포트스테판. 시드니에서 차로 두세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
우리는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 돌고래크루즈를 예약했는데, 사막투어 후 돌고래크루즈 탑승 시간이 빠듯해서 시드니에서 출발 전에 도시락을 챙겨서 이동했다.
샌드보딩 전, 안전교육 듣고~
저~~~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서 보드타고 내려오면 되는데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난하다 ㅋㅋㅋ
신발이 모래안으로 푹푹 빠져서 신발안이랑 바지 안에 모래 다 들어가고 난리아님 ㅋㅋㅋ
마음같아선 열번 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서 세번 탔나? 그리곤 가족들 타는거 밑에서 구경하기~
꼬맹이들은 체력이 좋아서 다섯번은 넘게 탄것같다. 대단해!
포트스테판에서 사막투어하고 차로 십분정도 이동해서 넬슨베이, 돌고래투어하는 곳에 도착했다. 샌드보딩하러 온 사람들은 대부분 돌고래크루즈도 같이 패키지로 묶어서 관광하는 것 같다.
돌고래투어 시간 전 준비해 온 도시락 까먹고 시간 맞춰서 돌핀크루즈 탑승!
돌고래가 가장 많이 출몰?하는 시기는 5~9월이라는데 우리가 탑승한 날은 4월.
돌핀크루즈 탔는데 돌고래는 봐야한다고 눈 부릅뜨고 바다 를 보다보니 다행히 돌고래가 여기저기 나와주었다.
처음엔 돌고래 나오면 막 사진 찍다가 두세번 보고 나니 나중에는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살짝 추웠는데 용감한 분들은 요기 내려가서 수영도 하심. 수영하는 사람보다 수영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이 더 많음…..
2023년 4월의 소중한 기억,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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