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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런던근교여행 거의 십년만에 다녀 온 스톤헨지 너무 오래 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에 갔을 때는 스톤헨지 코앞에 매표소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간 스톤헨지는 예전이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매표소부터 입장하는 곳까지 셔틀버스도 다니고 매표소 건물에 카페랑 작은 박물관까지. 우리는 날씨가 좋아서 스톤헨지 입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이십분정도? 걷다보면 중간중간 소떼도 보이고 ㅋㅋ 탁 트인 경치 보면서 산책하기 좋았다. 스톤헨지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티켓확인 후 입장~ 스톤헨지 본 후 돌아오는 길에는 저기 보이는 셔틀버스를 탔다. 작은 박물관 구경도 하고- (딱히 볼 것도 없지만 박물관 입장 전에 티켓확인을 한다. 티켓있어야 무료입장이래나) 사진에서 워낙 많이 봐서 익숙한 스톤헨지. 눈 앞에서 보는 것도 좋았지만 사실.. 2023. 9. 1.
Wrest Park/런던근교여행/티켓예약 런던 근교 Bedfordshire에 있는 Wrest Park 런던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곳. 공원이라고 해서 두어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컸다. 공원이 아주 큰데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 구석구석 벤치가 놓여있어서 쉬엄쉬엄 걷고 경치보는데 너무 좋았다! 잉글리시헤리테지 멤버는 무료입장인 곳인데 멤버가 아니면 성인기준 입장료는 16파운드. 입장료를 받는 공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람구경이 아닌 탁 트인 멋진 뷰를 마음껏 보고 와서 더 좋았던 곳. https://www.english-heritage.org.uk/visit/places/wrest-park/# Wrest Park | English Heritage www.english-heritage.org... 2023. 8. 30.
Queen's House의 Tulip stairs/그리니치 여행 그리니치천문대와 연결된 그리니치공원 아래에 있는 퀸즈하우스. 퀸즈하우스와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로 옆에 나란히 있는데 그리니치천문대를 방문한다면 두 박물관은 꼭 들러보길 추천! 국립해양박물관 National Maritime Museum은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고 규모도 커서 그리니치에 갈때마다 들르는 박물관이지만 사실 퀸즈하우스는 해양박물관 바로 옆에 작은 건물이라 저게 뭔가…하고 처음엔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건물 안에 ‘세상에서 젤 이쁜 계단‘이 있다고 해서 계단 구경하러 입장해보았다. 계단 이름은 The Tulip Stairs. 내 사진은 똥손사진이라 그 느낌이 안나지만 젤 위에서 위로, 또는 젤 아래에서 위로 보면 빙글빙글 나선형의 계단이 정말 이뻤다. 우리는 이미 옆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2023. 8. 29.
깻잎 키우기 feat.고수키우기 고추 콩 해마다 봄이 되면 씨 뿌리고 싹 띄워서 키우고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식물들. 깻잎으로 시작해서 이것 저것 늘리다보니 고추, 고수, 콩, 부추 등등 가짓수가 자꾸 늘어난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메인은 깻잎 ❤️ 해외생활하는 사람들 누구나 그렇겠지만, 외국에서 깻잎은 몸값이 귀하다 보니 너도나도 깻잎 키우기에 도전을 하게 된다. 3월 초, 작년에 꾳이 지고 받아 놓은 깻잎 씨에서 싹이 튼 모습 6월 초 더디게 크던 깻잎화분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폭풍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부추, 콩, 깻잎 화분 6월 25일 벌써 손바닥 만큼 큰 깻잎을 한번 수확을 한 상태. 깻잎을 아래쪽부터 따야 통풍이 잘 되어서 병충해도 덜하고 잘 자란다고 해서 아래쪽 잎부터 따고 있다. 그리고 이건 코리안더, 고수 씨앗에서 싹틔운..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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