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숨은 여행지4 [벨기에] 일년에 한 번 보라색꽃으로 뒤덮이는 숲 / Hallerbos / The blue forest 할러보스(Hallerbos) 일년에 한 번, 숲 전체가 보라색 꽃으로 뒤덮이는 곳. https://youtu.be/fPBP1_oYwWc 블루벨이 피기 시작하고부터 약 2주 동안만 이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추어서 방문을 해야하는 곳이다. 보통은 4월 중순부터 블루벨이 피기 시작한다고는 하는데 매해 날씨가 달라지니 어떤 해에는 더 빨리, 어떤 해에는 더 늦게 피니까 가기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 https://www.hallerbos.be/en/ Hallerbos Hallerbos - The Blue Forest: info about bloom bluebells, walking tours, hiking map, forest museum, history and managemen.. 2022. 5. 6. [프랑스 남부] 에그모르트 | Aigues-Mortes | 중세시대 성벽 안의 살아있는 도시 | 에그모흑뜨 프랑스 남부에 있는 에그모르트(Aigues-Mortes). 몽펠리에에 놀러왔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일정에 없던 에그모르트에 큰 기대없이 들르게 되었는데 세상에 이건 또 뭐람. 기대를 넘어서는 모습에 감탄 또 감탄을 했던 곳이다. 중세시대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곳 내부로 들어가면 나오는마을. 집도 있고 상점도 있고 자동차도 다니는 살아있는 마을이 나온다. 먼저 성벽 앞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두꺼운 성벽 안의 마을이 나온다. 마을에는 자동차도 종종 보이는데, 입장객은 주차를 밖에서 해야하는 걸 보면 (아마도) 거주민만 내부에서 운전이 가능한 것 같다. 같은 문을 두고 마을 안에서 바깥을 바라본 풍경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 성벽 안의 마을에는 여기가 프랑스 남부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 주는 야.. 2022. 4. 9. [벨기에 소도시 여행] 나무르 Namur / Meuse강과 Sambre강이 만나는 곳의 아름다운 뷰 날씨 좋은 주말, 브뤼셀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나무르(Namur)에 다녀왔다. Visitor centre 앞에 주차를 하고 (주차 무료) 시타델 산책을 하기로 했다. 매표소에서 시타델 지하갤러리 티켓이랑 시타델 꼬마기차투어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 시타델 지하 갤러리는 가 보지 않아서 어떤 지 모르지만, 시타델 빨간 꼬마기차 투어는 이전에 방문했을때 타 봤는데 시타델 중간 중간에 세워서 나무르와 시타델 역사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사실 기차가 아닌 차를 연결해 놓은 ‘기차모양’이지만) 기차타고 관광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이미 두번이나 타 보았기때문에 이번에는 패스하고 시타델을 도보로 걷기로 했다. 2-3년 전에 왔을 때에는 케이블카가 없었는데 그 사이에 케이블카 서비스를.. 2022. 3. 31. [벨기에] 200% 추천하고 싶은 보석같이 이쁜 도시 디낭 (Dinant) 벨기에의 아덴지역에 위치한 디낭. 브뤼셀에서는 차로 한시간 이면 도착하는 멀지 않은 곳이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벨기에는 수도 브뤼셀보다 근교에 이쁘고 멋진 곳들이 더 많다. 이번에 다녀 온 디낭은 벨기에의 소도시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네 중 한 곳. 처음 디낭에 왔을 때에는 벨기에에 이렇게 이쁜 곳이 있냐며 감탄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 날씨 좋은 3월의 토요일, 디낭 시타델에 다녀왔다. 이미 여러번 다녀 온 곳이라 시타델 구경은 딱히 할 마음은 없지만 케이블카 티켓만 구매를 할 수는 없고 1) 케이블카 + 시타델 입장권 포함 2) 케이블카 + 시타델 입장 + 보트투어 이렇게 묶어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케이블카 타고 올리가서 시타델은 스윽-대충 둘러보고 나오기로. 케이블.. 2022.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