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주말,
브뤼셀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나무르(Namur)에 다녀왔다.
Visitor centre 앞에 주차를 하고 (주차 무료) 시타델 산책을 하기로 했다.
매표소에서 시타델 지하갤러리 티켓이랑 시타델 꼬마기차투어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 시타델 지하 갤러리는 가 보지 않아서 어떤 지 모르지만, 시타델 빨간 꼬마기차 투어는 이전에 방문했을때 타 봤는데 시타델 중간 중간에 세워서 나무르와 시타델 역사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사실 기차가 아닌 차를 연결해 놓은 ‘기차모양’이지만) 기차타고 관광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이미 두번이나 타 보았기때문에 이번에는 패스하고 시타델을 도보로 걷기로 했다.
2-3년 전에 왔을 때에는 케이블카가 없었는데 그 사이에 케이블카 서비스를 시작했나보다.
나무르 시티 관광을 할 생각라면 케이블카를 타면 금방 연결이 되니 편할 듯.
봐도 봐도 감탄만 나오는 풍경.
카메라로 차마 다 담지 못하는 풍경을 눈으로 꾹꾹 눌러 담아보고-
나무르 시타델에서 산책한 후에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이제 디낭 Dinant으로-
나무르에서 디낭까지는 차로 대략 30-40분정도 걸리는데 고속도로로 가면 30분 정도 걸리고 강을 끼고 달리는 국도로 가면 40분 정도 걸린다.
나무르에서 디낭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처음 이 길을 지나갈 때에 차를 멈추고 쉬었다 가기도 했다.
참 이쁜 동네 나무르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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