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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억

[벨기에 소도시 여행] 나무르 Namur / Meuse강과 Sambre강이 만나는 곳의 아름다운 뷰

by 오늘의 기억 2022. 3. 31.


날씨 좋은 주말,
브뤼셀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나무르(Namur)에 다녀왔다.

나무르 시타델으로 올라가는 중이다

Visitor centre 앞에 주차를 하고 (주차 무료) 시타델 산책을 하기로 했다.

매표소에서 시타델 지하갤러리 티켓이랑 시타델 꼬마기차투어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 시타델 지하 갤러리는 가 보지 않아서 어떤 지 모르지만, 시타델 빨간 꼬마기차 투어는 이전에 방문했을때 타 봤는데 시타델 중간 중간에 세워서 나무르와 시타델 역사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사실 기차가 아닌 차를 연결해 놓은 ‘기차모양’이지만) 기차타고 관광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이미 두번이나 타 보았기때문에 이번에는 패스하고 시타델을 도보로 걷기로 했다.



2-3년 전에 왔을 때에는 케이블카가 없었는데 그 사이에 케이블카 서비스를 시작했나보다.
나무르 시티 관광을 할 생각라면 케이블카를 타면 금방 연결이 되니 편할 듯.


봐도 봐도 감탄만 나오는 풍경.
카메라로 차마 다 담지 못하는 풍경을 눈으로 꾹꾹 눌러 담아보고-


나무르 시타델에서 산책한 후에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이제 디낭 Dinant으로-

[벨기에] 200% 추천하고 싶은 보석같이 이쁜 도시 디낭 (Dinant)

벨기에의 아덴지역에 위치한 디낭. 브뤼셀에서는 차로 한시간 이면 도착하는 멀지 않은 곳이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벨기에는 수도 브뤼셀보다 근교에 이쁘고 멋진 곳들이 더 많다

giyok.tistory.com



나무르에서 디낭까지는 차로 대략 30-40분정도 걸리는데 고속도로로 가면 30분 정도 걸리고 강을 끼고 달리는 국도로 가면 40분 정도 걸린다.

나무르에서 디낭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처음 이 길을 지나갈 때에 차를 멈추고 쉬었다 가기도 했다.


참 이쁜 동네 나무르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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