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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억

유로터널 / 운전해서 영국 - 프랑스 이동하기 / 해저터널 / 도버해협

by 오늘의 기억 2022. 6. 20.


영국의 포크스톤(Folkestone)과 프랑스 칼레(Calais)를 이어주는 해저터널, 유로터널을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는 날.

자동차를 유로터널 기차 안에 주차를 하고 기차 출발 후 35분이면 도착하는 너무 쉬운 도버해협 건너기.

예약은 유로터널 홈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고~
https://www.eurotunnel.com/uk/

프랑스 칼레, 영국의 포크스톤 상관없이 수속은 비슷한데, 입구에 도착하면 기계가 차 번호판을 인식해서 화면에 예약한 기차 시간이 뜨고 (일찍 도착하거나 늦게 도착하면 상황에 따라 무료로 변경이 가능하거나 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시간대의 기차로 변경이 가능함. 경험상으로는 이용객이 많은 날에는 추가 비용을 지불했고, 한산한 날에는 무료로 시간을 바꾸어준 경우가 있긴 했다.) 탑승할 기차 시간대를 클릭하면 티켓이 출력되는데 그 티켓을 차 내부에 걸어두면 된다.

운전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듀티프리 상점이랑 식당/카페가 있고 곳곳에 설치된 화면에 본인이 탑승할 기차 번호를 확인하고 탑승 콜 메세지가 뜨면 수속하는 곳으로 운전해서 가면 (가는 방향에 따라) 프랑스와 영국 출입국 사무소를 지나고-


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고 나면 이제 기차 안으로!

은하철도999가 생각나는 먼지로 뒤덮인 백 년도 더 된 것 같은 기차는 1,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안내에 따라 1층 또는 2층으로 운전해서 들어가게 된다.


기차 내부에 주차를 하고 나면 도착까지는 안전벨트를 풀고 잠시 휴식~ 내부에는 화장실도 있어서 사람들이 종종 왔다 갔다 한다.


도착하면 안내방송이 나오고~
35분만에 도착한 바다 건너 이웃 나라.

자동차로 움직이면 짐 가득 싣고 움직여도 되니까
더더더 편한 유로터널으로 영국-프랑스 움직이기.

아! 페리로도 움직이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페리는 유로터널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나는 유로터널이 더 좋음!

https://youtu.be/KHMacpJN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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