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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키우기 / 바질 물꽂이 /가지치기 3주 전에 물에 꽂아 두었던 바질 대. 첫째 주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2주가 지나니까 뿌리가 수염처럼 풍성해졌다. 뿌리가 많이 나서 화분에 심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금새 일주일이 지났는데 오늘 보니 뿌리 상태는 지난 주나 오늘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더이상 물에만 담궈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뿌리가 난 녀석들을 화분에 심어 주었다. 왼쪽의 화분이 엄마(?) 바질 화분. (이 화분에서 바질 대 몇개를 잘라서 물에 담궈 두었는데, 대가 굵고 잎이 건강해 보이는 녀석들로 골라서 잘랐다.) 바깥에 두었던 흙이라서 벌레 꼬일까봐 바깥에 놔두었다. 요즘 날씨도 좋아서 바깥에 두어도 쑥쑥 잘 자랄 듯! 2022. 5. 5.
[프랑스 남부] 고흐의 마을, 아를 Arles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 있는 아를. 이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로마시대 유적지가 많은 곳이라 ‘프랑스의 작은 로마’로도 불리는데, 로마시대의 유적뿐 아니라 고흐의 마을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고흐의 마을’ 하면 파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와 남프랑스에 있는 아를(Arles)을 떠올리게 되는데, 고흐는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아를으로 옮겨서 15개월정도를 보냈고, 아를의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는 오베르쉬즈 우아즈로 옮겼다고 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를. 아를 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를 관광 시작! 주차장에서 십분정도 걸어가면 보이는 원형경기장. 원형경기장을 보니 콜로세움이 생각나는데, 콜로세움에 비하면 아를의 원형경기장은 아주.. 2022. 5. 2.
프랑스에서 운전하기 feat. 프랑스 고속도로요금/톨비 벨기에 출발, 프랑스로 이동해서 프랑스 북부에서 남프랑스로 자동차로 이동한 날. 프랑스 남부에 가까워질수록 변해가는 창밖으로 내다보는 풍경은 북 프랑스와는 많이 달라서 마치 다른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프랑스 파리 근처에서 남부 몽펠리에까지 이동하면서 총 3번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냈는데, 첫번째 13.50유로, 두번째45.70유로, 그리고 28.40의 통행료를 냈다. 오전에 출발해서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쉬고, 저녁에 도착한 남프랑스. 장거리를 달려와서 몸은 피곤하지만 야자수를 보니 여기가 프랑스 남부구나 새삼 느껴져서 마음이 설레였다. 따뜻하고 이쁜 몽펠리에. 안전하게 도착하게 해 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프랑스 남부] 에그모르트 | Aigues-Mortes | 중세시대 성벽 안의 살아있.. 2022. 4. 27.
올해의 이스터 초콜렛 이스터 기간이 되면 여기 저기 초콜렛이 넘쳐난다. 이건 올해 울 꼬맹이들이 이스터에 받은 초콜렛들. 일년치 초콜렛을 이스터 기간에 다 먹는 느낌아닌 느낌 ㅋㅋ 해피 이스터! 2022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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