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5 [벨기에] 왕립식물원 / Royal Greenhouses in Laeken 브뤼셀 외곽에 위치한 Laeken에는 벨기에의 인기 관광지인 아토미움(Atomium), 미니 유럽(Mini-Europe) 그리고 왕립식물원(Royal Greenhouses)이 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왕립식물원. 그린하우스 내부에는 각종 열대지역과 아열대지역의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이곳은 식물보다도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로 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Royal Greenhouses in Laeken 길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길 건너 식물원 입구로 고고! 7개의 온실을 완성하는데 3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조금 걷다 보면 양갈래로 갈리는 길. 왼쪽 코스(빨간색)는 1시간 반 소요, 오른쪽(파란색)으로 따라가면 두 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코스. 우리는 산책 겸 긴 코스를 선택했다. 온실식물원을.. 2022. 5. 13. 피자도우 만들기 / 집에서 만드는 피자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피자로 결정. 집에서 직접 만들어도, 배달을 시켜도 피자는 무조건 오케이인 우리집 꼬맹이들. 피자 도우는 일반 빵보다 반죽시간이 짧아서 기분에 따라 반죽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손반죽으로 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반죽기를 사용하서 만들었다. *피자도우 재료 (피자 6개 분량) 강력분 600그램 소금 1티스푼 이스트 9그램 따뜻한 물 390밀리리터 *만드는 순서 소금과 이스트가 서로 닿지 않게 밀가루와 먼저 섞은 후에 모든 재료를 다같이 섞어주고 물을 넣고 반죽을 해요. 이 반죽은 기계로는 대략 5분 내외, 손으로도 7분정도면 충분해서 손반죽으로도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 반죽이예요. 대충 한덩이가 되었다 싶으면 몇분 더 만져주고 손에 들어붙지 않은 상태가 되면 끝~ 완.. 2022. 5. 10.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여행 오늘은 트램을 타고 몽펠리에 시내로 놀러 가는 날. 트램역 앞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10번 사용이 가능한 티켓을 샀는데, 탑승 후에 인원수만큼 티켓 넣는 기계에 여러 번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4명이 타면 트램을 탄 다음에 문 앞에 있는 기계에 티켓을 네 번 넣었다 빼면 된다) 몽펠리에 시내에서 내려서 지금부터는 도보 여행. 대충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유명한 곳들만 몇 군데 추려서 다녀왔는데 몽펠리에, 넘 이쁘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프랑스 남부의 조용한 작은 동네들은 다녀온 후라 그런지 몽펠리에는 도시 느낌 가득이다. 언뜻 파리스러운 느낌도 나고, 오랜만의 도시 방문에 괜히 설레는 느낌! 트램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지나간 몽펠리에 식물원. 여기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보타닉가든이라고 한.. 2022. 5. 9. [벨기에] 일년에 한 번 보라색꽃으로 뒤덮이는 숲 / Hallerbos / The blue forest 할러보스(Hallerbos) 일년에 한 번, 숲 전체가 보라색 꽃으로 뒤덮이는 곳. https://youtu.be/fPBP1_oYwWc 블루벨이 피기 시작하고부터 약 2주 동안만 이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추어서 방문을 해야하는 곳이다. 보통은 4월 중순부터 블루벨이 피기 시작한다고는 하는데 매해 날씨가 달라지니 어떤 해에는 더 빨리, 어떤 해에는 더 늦게 피니까 가기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 https://www.hallerbos.be/en/ Hallerbos Hallerbos - The Blue Forest: info about bloom bluebells, walking tours, hiking map, forest museum, history and managemen.. 2022. 5. 6.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