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5

대영박물관 / 브리티쉬뮤지엄 / 무료티켓예약 / 한국전시관/한국실 67번실 지난 10월 방학기간에 대영박물관에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 대부분의 박물관이 그렇듯, 대영박물관도 티켓을 사전예매하고 방문하라고 홈피에 적혀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https://www.britishmuseum.org/visit Visit Find travel, entry and facilities information and details of our Museum activities. www.britishmuseum.org 입장은 무료인 박물관이지만 날짜랑 시간을 클릭하고 예매하면 이메일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내려면 인원수 클릭할때 기부금액 선택해서 클릭) 티켓 시간에 맞춰서 줄 서서 가방검사하고 입장을 하게 되는데, 티켓검사는 하지 않고 가방검사만 하고 그냥 들어갔다. 티켓 예매를 하라.. 2022. 11. 21.
가이폭스나이트 guy fawkes night/Bonfire night 본파이어나이트/영국의 불꽃놀이 매년 11월 5일 저녁이 되면 영국 전역은 크고 작은 불꽃놀이로 온동네가 축제 분위기가 된다. 가이폭스나이트 또는 본파이어나이트로 불리는 이 날은 가톨릭 신자였던 가이 포크스가 신교도인 국왕을 제거하기 위해 영국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고 했다가 실패를 하게 되었는데, 영국 정부는 음모가 실패로 돌아간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불꽃을 쏘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불꽃놀이를 제대로 보려고 티켓을 구매해서 firework 보러가기도 하고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뒷마당에서 불꽃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사실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면 밖에서 구경하는 것 보다는 아기자기한 사이즈라 우와~ 할만한 불꽃놀이 구경은 못하지만 직접 해보는 재미가 있어서 또다른 재미가 있다. 올해의 가이폭스나이트를 위해 구매한 불꽃놀이 세트.. 2022. 11. 19.
코츠월드 Cotswolds / 바이버리 Bibury 여행 당일치기로 다녀 온 코츠월드 우리의 일정은 런던 출발 -> 브로드웨이타워 -> 버튼 온 더 워터 -> 바이버리 찍고 런던으로 돌아오기.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는 바이버리 Bibury 바이버리는 Arlington Row로 유명한 곳인데 이 곳은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 전 자주색 여권이었을때 영국 여권 커버 안쪽면에 그림으로 실려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유럽연합 탈퇴 후 바뀐 영국여권(남색)에는 더이상 바이버리의 Arlington Row 그림은 프린트가 되어있지 않다) 14세기에 지어진 이 집들은 원래는 양모를 파는 가게들이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바이어리에 온 이유는 ‘영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바이어리 구경도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훈제송어를 사는 것. 아주아주 예전에 바이어리에 와서 훈.. 2022. 11. 18.
코츠월드 여행/Bourton on the water/ Cotswolds Broadway Tower에서 20분정도를 달려서 버튼 온 더 워터에 도착했다. 리틀 베니스라고도 불리는 ‘버튼 온 더 워터’는 코츠월드 추천 동네 중 손꼽히는 마을 중 한 곳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광객이다. (하긴, 나도 관광객이지 ㅋㅋ) 코츠월드의 담벼락은 대부분 돌담벽으로 되어 있는데 돌을 층층이 쌓아 올린 후 윗부분은 세로로 촘촘히 돌을 올려 놓았다. 이런 벽을 Dry Stone Walls이라고 하는데 청동기 시대부터 이런 벽을 쌓아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버튼 온 더 워터의 중심부인 강가 양 옆으로는 동화 속 풍경같은 아기자기 이쁜 카페와 기념품 가게, 이쁜 집들이 쭈욱 놓여 있어서 강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꼬맹이들 아이스크림 먹는 동안에 벤치에 앉.. 2022. 1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