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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42

할로윈 생일파티 준비 (파티게임 아이디어) 곧 다가오는 막내의 생일. 할로윈생일파티로 하기로 했어요. 가장 먼저, 생파에 빠질 수 없는 핀아타- 아마존에서 주문한 이쁜 유니콘 핀야타예요. 윗부분에 보면 당길 수 있게 튼튼한 끈이 묶여 있는데, 끈을 당기면 윗부분이 열려요. 윗부분을 열어서 핀야타 안을 각종 스위트로 채우고 닫으면 끝~ 핀야타는 높은 곳에 대롱대롱 매달아서 막대기 같은 걸로 툭툭 쳐서 핀야타에 구멍이 나서 내용물이 밖으로 나올때까지 하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 초등학교 운동회때 모래주머니같은??걸 던져서 박터뜨리기 했던 생각이 나는데 그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막대기로 핀야타에 구멍이 날때까지 친구들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막대기로 쳐주어요. 두번째 게임은 ‘스위트 찾기’ 할로윈 파티라서 스위트 겉면에 할로윈 .. 2021. 10. 23.
일요일 오후의 테뷰런 Tervuren 일요일 오후.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온 김에 테뷰런에 들러서 차 한잔 마시기로 했어요. 테뷰런도 마스크 착용이 완화된 지역이라 이제는 거리에서 마스크 쓴 사람을 보기가 드물어요. 가게 바깥에도, 가게 안에도 이제 거의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요. 테뷰런 중심가 앞에 있는 테뷰런 꼬뮨(동사무소) 꼬뮨 바로 앞에는 카페가 있고, 바로 옆으로는 놀이터랑 테뷰런 공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가 좋은 곳이예요. 꼬뮨 앞과 옆에는 멍멍이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어떤 의미인지는 몰라도 내 눈에 이뻐 보이니 좋은거죠 😁 카페에 좀 앉았다가 갈까 하다가 막내가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해서 커피는 테이크아웃 해서 놀이터행 ㅋㅋ 그럼 그럼 ㅋㅋ 너가 가는 곳이 내 길이지. 너가 좋아하는 거 보면 나도 좋단.. 2021. 10. 18.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벨기에 루벤 (Leuven) 거리, 그리고 할로윈 장식 쇼핑 오랜만에 들은 루벤 중심가. 중심가라고 해봐야 시청사 앞 거리 잠시 걸으면 끝인 작은 도시인 루벤이지만 루벤 시청사 앞은 봐도 또 봐도 우와…감탄하게 만드는 이쁜 뷰에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다. 저녁 6시면 대부분 상점이 문을 닫기 때문에 문 닫기 전에 서둘러서 루벤 시청사 바로 앞 거리에 있는 Flying Tiger에 들러서 할로윈 소품 몇가지도 급 구매. 할로윈 소품을 지난 주에 몇가지 미리 사 두었는데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서 오늘 추가로 구매한 몇가지들. 플라잉타이거는 가격도 착하고 귀여운 제품들이 정말 많다 😍 그리고, 최근 새로 오픈한 KFC에 들러서 저녁 해결. 벨기에에는 KFC가 가뭄인데 루벤에 KFC가 생겨서 넘 좋다. 게다가 루벤 KFC에선 시청사 거리가 바로 보여서 더 좋다! 여기가 .. 2021. 10. 16.
애플 에어팟 프로 개봉기 / 연결 내 손안에 쏙 들어온 애플 에어팟 프로. (세금포함 229.90 유로) 뚜껑을 열면 초록불이 들어와요.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옆에 두었던 핸드폰에서 인식을 하고, 에어팟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는 화면이 떠요. 뒷부분 동그란 부분을 2초정도 꾸욱 눌러주면 블루투스 연결 끝- 연결이 되면 화면에 (제 이름)’s Airpod Pro라고 화면이 뜨고, 이제 바로 에어팟프로 사용가능! 와이어 없는 이어폰이니 이동이 편리한 점은 당연하고, 동영상 재생 중에 이어폰을 귀에서 빼는 순간, 영상은 자동으로 정지가 되고 다시 귀에 꽂으면 알아서 재생이 되구요. 그런데, 사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예요. 에어팟프로를 귀에 꽂으면 바로 두둥- 하고 소리가 나는데,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선택한 경우에는 이때부터 ..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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