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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42

세상 쉬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집에서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사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올해 산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부분에 가지가 너무 많아서 아래부분 가지를 여러개 자르고 보니 잎사귀가 수두룩… 잘라둔 가지들 올려두고 크리스마스 리스에 장식할 만한 것들도 찾아오고 구석에 잠자고 있던 크리스마스 리스 링도 꺼내어 오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절반은 완성. 나무가지를 겹쳐서 리스 링이 보이지 않게 둘러주고, 잎사귀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 시켜주기. 뒷면은 안보이니까 앞부분만 잎으로 덮어줌 ㅋ 소나무 잎이 튼튼하게 리스에 고정되었으면 이제 내맘대로 장식해주기 집에 있던 솔방울, 시나몬스틱, 스타어니언스를 글루건과 실을 사용해서 리스에 고정 시키고- 그리고 잠시 부엌에 다녀 왔더니 그 사이에 막내가 반짝이 스티커로.. 2021. 12. 7.
IKEA 생나무 크리스마스트리 쇼핑 | 킨더 어드벤트캘린더 이케아에 생나무 크리스마스트리 사러 간 날. 생나무 크리스마스트리는 보통 가격이 최소 30유로(아주 작은 사이즈)에서 크기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이케아에서는 트리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19.99유로. 게다가 IKEA멤버카드를 보여주면 15유로의 상품권을 주니까 결국에는 5유로에 사는 아주 착한 가격. 사실 가격이 착하다보니 로컬 가게에서 반대를 많이 해서 몇년 전에는 이케아에서 크리스마스트리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트리 티켓 구매를 하고 트리 고르는 곳으로 고고 최소 몇백개 이상 쌓여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일단 원하는 크기의 트리를 몇개 꺼내서 펼쳐보고 마음에 드는 모양의 트리로 선택해서 트리를 가지고 출구 쪽으로 가서 구매한 티켓을 내면 트리를 포장해 준다. 아, 생나무 트리는 뿌리부분.. 2021. 12. 5.
뒷마당에 놀러 온 고슴도치 저녁에 뒷마당에 잠시 나갔다가 고슴도치 발견! 야행성이라 어두워지면 활동을 하는 고슴도치는 몇년 전에도 깜깜한 밤에 가든에서 한번 본 적이 있는데 다시 봐도 반갑고 신기한 고슴도치. 물론 그 고슴도치가 오늘 본 고슴도치는 아니겠지만. 신기해서 다들 나와서 고슴도치 구경을 하고 있으니까 무서운지 미동도 않고 가만히 있던 녀석. 쪼르르 도망가던 고슴도치야. 혹시 가끔 가든 중앙에 큰 응가 누고 간 녀석이 너? 암튼 ㅋㅋㅋ 고슴도치 만나서 신기했던 밤. 담에 또 보자(?) 안녕 ㅋㅋ 2021. 11. 22.
할로윈 호박 잭 오 랜턴 만들기 feat.호박 속으로 만든 호박전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만들었던 잭 오 랜턴. 펌킨카빙에 진심인 사람들은 얼굴모양부터 박쥐, 마녀 등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지만, 우리집은 해마다 기본적인 얼굴모양 카빙 ㅋㅋ 먼저 아이들이 무서운 호박 얼굴로 디자인을 해 놓으면 그 다음부턴 아빠의 카빙 노동 시작. 호박 속이 꽤 두꺼워서 파낸 호박속은 따로 담아두고 나름 무섭게 생긴 할로윈 호박들 그리고 할로윈 호박 만들때 긁어낸 호박 속으로 만든 맛있는 호박전. 어릴때 엄마가 늙은 호박으로 만들어 주신 설탕 솔솔 뿌린 늙은 호박전이 생각이 나서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맛은 비슷하지만 엄마가 만들어 줬던 그 맛은 아닌건 안비밀…) 그래도 맛은 있었음! 호박에 소금 적당량과 설탕 한큰술 넣고 살짝 버무려서 30분 정도 놔두면 호박에서 수분이 빠져 물이 꽤 많이..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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