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슈덮밥’ 만들기 feat. 이금기 차슈소스

오랜만에 차슈 만든 날.
평소엔 호이신 소스를 사서 이것저것 재료를 넣고 만들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이금기 차슈 소스를 넣고 만들었어요.

이금기 차슈 소스에 재어뒀다가 그릴에 구워내면 끝-
정말 그게 전부라서 더 쓸 글도 없어요 ㅋㅋ

냉장고에서 꺼내 놓은 포크숄더는 적당한 두께로 잘라주고

소스에 잘 재워서 한시간 정도 두어요.
(호이신 소스를 사용해서 직접 만든 소스는 하루 정도 놔두었다가 굽는게 더 맛있지만, 이 소스는 짠맛이 조금 더 강해서 오래 재워두면 고기 간이 좀 강해져요)

재워둔 고기는 그릴 200도 정도에서 앞뒤로 뒤집어 가며 15-20분씩 구워내요.

고기 뒤집은 후에는 윗부분에 소스를 다시 한번 발라주고~

처음에 20분, 뒤집고 15분 정도 구워낸 차슈

중국식 돌솥밥, 클레이팟 라이스를 만들어서 윗부분에 볶은 야채와 차슈를 올려준 오늘 우리 아들님들의 저녁식사.

막내는 차슈를 안좋아해서 (고기가 단게 싫대나..) 대신 베이컨 구워서 볶은 채소랑 같이 먹고.
오늘의 저녁도 이렇게 후다닥.

내일은 또 뭘 해먹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