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5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하기 feat. 국외부재자신고 어느새 해외거주 십여년차. (부끄럽지만) 그동안 단 한번도 부재자투표에 관심이 없어 투표권을 행사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는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꼭! 내 투표권을 행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정치에 그닥 관심도 없었지만 이번에는 심해도 너무 심하다 싶기도 하고, 설마-했다가 브렉시트처럼 황당한 결과가 나오면 안되겠다 싶어서 ‘난생 처음으로’ 재외선거인 등록을 했다. 등록신청에는 ‘재외선거인’ 과 ‘국외부재자’ 두개로 나뉘는데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은 ‘국외부재자’로,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사람(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은 ‘재외선거인’으로 구분이 된다. 나는 외국에서 산 지 오래되어서 재외선거인에 해당. 이름, 주민번호, 여권번호 그리고 최종 거주지 주소를 넣고 클릭하면 끝. 그리.. 2021. 12. 31. 닭꼬치 만들기 / 데리야키 소스 만들기 데리야키 소스 재료 간장 1/2컵 황설탕 1/4컵 생강가루 약간 마늘가루 또는 간마늘 약간 맛술 3 큰술 전분물 (물 1/4컵에 전분 3티스푼 섞은 것) 데리야키 소스만 있으면 누구나 맛있게 만드는 닭꼬치. 닭다리살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서 잠시 놔두고- 닭다리살에 간이 배이는 동안에 데리야키소스를 만들어요. 전분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한번 끓인 후에 불을 낮추어서 전문물을 넣고 저어주면 끝. 닭다리살+대파를 번갈아가며 꼬치에 끼워준 후에 그릴에 먼저 치킨을 구워서 먹음직스러운 색이 날때까지 앞위로 뒤집어서 구워주어요. 거의 다 구워진 치킨 위에 데리야키소스를 충분히 발라주고 마저 구워내면 데리야키 치킨꼬치 완성! 간식으로도 맛있고,밥이랑 먹어도 맛있는 데리야키 치킨. 오늘은 집에서 만든 플랏.. 2021. 12. 30. 크리스마스시즌에는 역시 ‘민스파이’ 민스파이 처음에 들었을 때는 고기가 든 파이인가? 민스파이 안에 들어가는 필링 이름도 ‘민스미트’ 그런데 민스파이 안에 고기는 1도 없음.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 거랑 비슷한?ㅋ 처음 먹었을 때는 겨울냄새? 시나몬향도 나고 달달~한 맛에 잉글리시브랙퍼스트 티랑 딱이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고, 매해 크리스마스시즌마다 슈퍼마다 쌓아놓고 파니까 집어들고 또 집어들게 되고. 십여년이 넘어가고 보니 이제 ‘습관’처럼 12월이 되면 꼭 먹어야하는 파이가 되어 버린 민스파이. 오늘은 우리집 꼬맹이 파티시에님과 같이 민스파이를 만들었다. 파이 만드는 건 사실 쉬워서 꼬맹이들도 조금만 도와주면 잘 만들고, 무엇보다 직접 해보는 걸 좋아하니까 엄마는 오늘 옆에서 보조역할을 하기로 ㅋ 만드는 과정 1. 버터와 밀가루를 반죽기.. 2021. 12. 23.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 ‘엄마, 우리 진저브레드 하우스 언제 만들어요?’ 응..평일엔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우리 주말에 만들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만들게 되는 연례행사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 진저브레드 하우스 키트를 사서 만들면 편해서 좋지만,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하는 걸 좋아해서 (사실, 아이들이 도와주면 뒷감당이 더 일이긴 하지만 ㅋㅋㅋ) 올해도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서’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 진저브레드 하우스 반죽재료 (작은 집 3개 분량) 황설탕 1컵 버터 1컵 (225그램) 계란(큰 사이즈) 1개 콘시럽 1과 1/2컵 밀가루 5와 1/2컵 (770그램) 시나몬파우더 1큰술 진저파우더 1큰술 소금 1/2큰술 베이킹소다 1티스푼 버터와 설탕을 반죽기에 넣고 버터와 설탕이 잘 섞일때까지 돌려주어요. 계란을.. 2021. 12. 20.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