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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순간들의 기억이 담긴 따뜻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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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캠핑/Devon 데본/cornwall 콘월 오크트리레인 캠핑장. 농장 운영하는 주인 부부가 일부 공간을 캠핑장으로 만든 곳이라 텐트 문?을 열면 보이는 양 떼 뷰. 숙소용 건물 5개가 있고 텐트는 최대 2개까지만 받아서 조용한 캠핑을 원한다면 완전 추천.주인아줌마가 양 떼 간식으로 티비스킷을 준다며 우리 집 꼬맹이보고 같이 가자고 해서 나도 덩달아 가서 양떼 먹이 주기 체험도 하고. 양은 풀만 먹는 줄 알았는데 티비스켓을 그렇게 잘 먹는지 몰랐네. http://www.oaktree-lane.co.uk/Oaktree-Lane – Glamping Devon, Cornwall – Cabins, Camping & Glamping in Devon, Cornwalloaktree-lane.co.uk 아래 사진은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있는 건물인데 텐트 1개당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8. 27.
영국 런던/승마체험/승마레슨/승마 비용 영국에는 승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다. 다른 운동보다는 문턱이 높은 운동이기는 하지만, 진짜 말을 탈 수 있으니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 이번에 간 곳은 런던 북쪽 외곽에 위치한 트렌트공원 내 승마장.https://trentpark.com TRENT PARKThe Equestrian Centre at Trent Park is a vibrant, professional riding school for London and the Home Counties as well as a British Horse Society Equestrian Centre of Excellence. From group and individual riding lessons and equestrian courses to li..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7. 25.
런던 집 구하기/런던 방 구하기/영국 한달살기/영국 워홀/영국에서 렌트 구하기 오늘은 영국에서 렌트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단기간 잠시 머물다가 가는 경우가 아닌 '영국 한달살기' 또는 '워킹홀리데이' 혹은 유학을 오는 경우에는 장기간 머무를 집을 렌트를 해야하는데 부동산을 통해 렌트를 하는 절차는 한국과 달라서 꽤나 까다로워요. 렌트로 나온 집이 있다고해도 사전에 부동산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 집을 보여주는데, 집 보여주기 전 그 집에 렌트를 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 몇명이나 거주를 하게 될 지 등등 확인 후 '합격'을 한 경우에만 집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런 절차때문에 한국에서 오기 전에는 우선은 '단기 숙소'를 호텔, 에어비앤비 또는 지난번 '영국 구직사이트'에도 나와있는 영국사랑 04uk에서 단기로 집을 구해놓고 입국을 한 후에 렌트를 구해야 해요..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7. 24.
영국 구직사이트/런던에서 일자리 구하기/영국 취업/영국 워홀 오늘의 글은 영국에서 일자리 구하기 정보 및 팁. 아주아주 옛날에 런던에 왔을 때만해도 손수 프린트를 한 이력서를 가지고 커피숍에 가서 면접을 보고 코스타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이건 정말 말 그대로 옛날 이야기일 뿐. 영국에서도 대부분 구직활동은 온라인 구직사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영국 구직사이트 추천 1. 인디드 Indeed 영국 구직사이트 중 추천하는 곳은 인디드 Indeed 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와 그 전에 다니던 회사를 인디드 통해서 구한 곳이라 나는 무조건 추천하는 곳이다. 인디드는 알바부터 큰 기업까지 공고가 다양하게 올라오는 데 본인이 원하는 직종이나 회사명을 등록해서 알람설정을 해 놓으면 채용공고가 나올 때마다 이메일으로 연락이 오니까 좋다. 단점은...이것 저것 알람설정을 많이 해놓으면..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17.
영국 워킹홀리데이비자(YMS) 나이/지원자격/비용/신청방법 혼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영국 워킹홀리데이 신청방법 및 비용, 신청방법 알아보기. 1. 영국 워킹홀리데이비자 신청자격 * 2024년부터 연력 상한선이 만 35세까지로 변경이 되어 만 18세부터 35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대부분 국가가 만 30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만 35세까지 지원이 가능) * 최소 2,530 파운드 잔고증명이 필요한데, 비자신청일로부터 31일 내 28일의 거래내역이 필요하며, 이전에 YMS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재 신청이 불가하다. 2. 영국 워킹홀리데이비자 신청비용 * 비자 신청비용은 298파운드* Healthcare surcharge 보건부담금 1552파운드(2년치 금액) https://www.gov.uk/yout..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16.
런던 근교 여행/켄트 Kent/Walmer Castle 워머성/주차정보/입장료 4월의 켄트 여행.런던 근교 여행/런던 근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들른 곳은 워머성 Walmer Castle.지난번 켄트 당일치기로 왔을 때 도버성에 들를 후 화이트클리프를 보고 돌아왔는데, 막상 네비 찍고 보니 워머성이 도버성 코 앞에 있는 곳이었다ㅋ 이스터 방학 기간이라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아서 성 바로 앞에 주차는 못하고 직원 안내받고 언덕 올라가서 우측? 꽤 먼 곳에 주차를 하고 입장했다. 입장료 정보는 아래 링크에-https://www.english-heritage.org.uk/visit/places/walmer-castle-and-gardens/prices-and-opening-times/ Prices and Opening Times for Walmer C..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12.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이하영 삶의 기본기를 다질 것 -독서, 운동 그리고 명상. 무의식이 만든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무의식에 박힌 관념의 씨앗이 바뀌어야 미래가 바뀐다. 작은 성취와 감사로 아침을 시작하자. 습관이 바뀔 때 나의 시간은 바뀌게 되고, 나의 미래는 변한다. 1. 기록하라 2. 명상하라. 3. 움직여라. 아. 이. 는 으로 표정을 바꾸면 외모가 좋아지고 인상이 따뜻해지고 인생이 밝아질 것이다. 오늘이 달라지고, 내일이 변하며, 미래가 빛나고 있을 것티다. 내가 행복하면 남에게 상처주지 않는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반증이다.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기를 기대하지 마라.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이야기하고 불평과 불만을 가지는 얘기들은 나의 스토리..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19.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당연히 일본사람이 쓴 책일거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일본사람 세이노가 아니라 Say No라는 필명의 한국인이 쓴 책이란다. 책을 쓰려고 글을 쓴 건 아니고,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모아서 만들어 진 책인데 책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헉. 이거 언제 다 보려나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결국 다 읽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해 🤩 높임말을 쓰면 자기도 모르게 다듬게 될 것 같아서 솔직하게 적고 싶어서 반말체로 쓰고, 본인이 누구인 지 알면 편하게 적기 힘들 것 같아서 ‘세이노’라는 이름으로 나온 사람. 중간 중간 욕도 나오고 거친 표현도 많아서 책 읽다보면 괜히 좀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이렇게도 생각을 할 수가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직설적으로 해 주니 정..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11.
고대 점토석판에서 발견된 5000년의 부 바빌론에서 발견된 점토판에 기록된 부자가 되는 방법. 누구나(대부분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데 고대에 살았던 사람들도 우리랑 다르지는 않았나 보다. 이 책은 고대 점토석판에 새겨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로 풀이해 놓았는데, 방법이 너무 당연한-누구나 아는 방법이라 오히려 더 신선했던 것 같다. 좋은 내용들이 많지만, 내 마음에 와 닿은 내용들만 몇가지 아래 적어본다. 부자가 되려면 : 시간을 어떻게 쓰는 지가 중요하고, 사소한 일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그저 약속한 날까지 계속한다 = 나 자신에 대한 확신 버는 돈의 일부(10분의 1)은 따로 모아둔다. 지불하는 돈의 가치가 100퍼센트 되는 것에만 쓰고 나머지(욕망)은 지울 것. 돈은 자발적인 일꾼이다. 돈은 부주의한 주인에게서는 빠르게 달아나지만..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9.
런던 근교 여행/영국국립공원/New Forest/뉴포레스트/야생마가 정말 많은 곳 오늘은 런던에서 차로 두시간이면 도착하는 영국 햄셔(Hampshire)에 위치한 국립공원 뉴포레스트에 다녀왔다. 뉴포레스트는 예전에는 왕의 사냥터로 이용된 곳으로 운이 좋으면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 운과 상관없이 야생마는 여기저기에서 시도때도없이 출몰을 함ㅋㅋㅋ) 오늘 런던은 21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날씨 완전 좋겠다고 엄청 신나했는데 막상 도착한 뉴포레스트는 최고 온도가 15도. 기대했던 따뜻한 날씨는 아니지만 산책하기엔 좋았다. 워낙 넓은 곳이라 한번에 절대 다 볼수는 없고, 홈페이지에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나와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코스 선택해서 이동하길 추천. https://www.thenewforest.co.uk/things-to-do/walking/ 40+ Gre..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4. 7.
런던 근교 여행/AUDLEY END HOUSE/English Heritage/티켓구매방법 오늘 다녀온 오들리 엔드 하우스 AUDLEY END HOUSE. 런던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Essex에 있는 English Heritage 잉글리시 헤리테지에 등록된 17세기 중반에 건설된 영국 근대 건축물로 유명한 곳이다. 잉글리시헤리테지 멤버는 무료 입장이지만, 티켓 구매하는 경우에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english-heritage.org.uk/visit/places/audley-end-house-and-gardens/prices-and-opening-times/Audley End House and Gardens Prices and Opening Times | English Heritage www.english-heritage.org.uk가격은 아래 참고~ 오들리 엔드 하..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2.
런던/ 버킹엄궁전 앞에서 두번이나 소매치기 당할 뻔 한 이야기 버킹엄 궁전 근처에서 두번이나 소매치기 당할 뻔 한 이야기. 한두달 전 쯤, 버킹엄궁전 근처 건널목길에서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할머니가 옆으로 오더니 등에 맨 내 가방을 뒤로 당기면서 ‘조심해, 차가 오고 있어’ 라며 인자한? 모습으로 나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때마침 차 한대가 빠른 속도로 내 앞을 향해 오고 있어서 나는 고맙다고 하며 뒤로 물러섰다. 할머니는 차가 빨리 다니니 위험하다며 이런 저런 얘기를 했고 나도 앞으로 조심할게 고마워~ 어. 그런데 갑자기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아까 내 가방을 당길때 좀 오래 가방을 당겼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바로 뒤를 돌아보니 젊은 남자가 내 뒤에 서있었는데 내가 돌아보자마자 그 젊은 남자랑 할머니가 동시에 다른 쪽으로 걸어갔다. 가방을 ..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3. 21.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 빅토리아역 근처 가 볼만 한 곳 영국의 대표적인 카톨릭 성당인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버킹엄궁전에서도,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 한 성당인데 이 성당이 지어지기 전에는 원래 교도소가 있었다고 한다. 네오 비잔틴(Neo-Byzantine) 양식의 이 성당은 붉은 벽돌과 콘크리트로 건축되어 있어 유럽에서 자주 보는 성당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근처 관광지 이동 중에 시간이 남는다면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게다가 무료입장) 아, 주중 12시 반부턴가? 30분간 예배가 있으니 예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참여 가능~ 당연한 얘기지만 미사 중에는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니 참고하길. 오늘의 기억도 감사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3. 6.
패스트 라이브즈 / PAST LIVES / 영국 넷플릭스/넷플릭스 영화 곧 한국에 개봉 예정인 영화, PAST LIVES : 패스트 라이브즈. 최근에 영국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지난 주에 본 영화인데 한국에선 3월 6일에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인 것 같아서, 그리고 유태오가 나오니까 별 생각없이 보게 된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는 복사해서 붙이기 많이들 할테니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냥 기억나는 장면만 적어보기로- 1. 유태오는 잘생기고 멋지지만, 대학생 시절의 유태오는 후트티를 입고 있어도 대학생이 아닌 잘생긴 아저씨 느낌이였음. 2. 만약 미국에 나영이를 만나러 갔더라면 뭔가 다른 스토리로 바뀌었을까? 사랑은 타이밍일까. 3. 한참 후 미국에 간 해성. 해성, 나영 그리고 나영이 남편 셋이서 만나서 바에서 얘기를 나누던 장면에서는 나영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3. 1.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미즈노 남보쿠 지음 음식을 절제해서 먹는 일이 인생을 어떻게 다스리는 데 영향을 주는 지 알려주는 책인데, 내 마음에 특히 와닿은 내용을 정리해 본다. 입은 화장실의 입구이다. 일단 입으로 넣은 것은 다시 내뱉어도 더럽다. 맛있고 좋은 음식을 화장실에 버리는 것과 같다. 얼굴은 살아있는 답안지 같은 것이다. 사람이 절제할 때는 운 좋은 얼굴을 하고 있다가 절제하지 않는 시절에는 불운한 얼굴로 바뀌므로 '지금'의 관상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시절에 따라 변하는 것이 관상이다. 생명이 있는 한 누구에게나 행운은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좋은 운을 얻고 싶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벽의 기운을 누리고 그 습관에 음식 절제하는 것까지 더하면 운이 ..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2. 28.
영국슈퍼/K푸드 인기에 덩달아 신난 중국산 한국제품 토요일에 다녀 온 영국슈퍼체인 테스코 TESCO. 오늘 새로 생긴 한국제품 코너를 보고 반가워서 가까이 가보았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가 많아서 영국에도 어느 슈퍼마켓을 가도 한국 제품 하나쯤은 다 있으니 한국제품 있다고 놀랄 일은 전혀 아니지만, 아시안 슈퍼마켓이 아닌 영국슈퍼마켓에서 아시안 코너가 아닌 '한국코너'만 별도로 크게 만들어 놓은 곳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그런데....이건 이름부터가 뭔가 느낌이 쌔하다 ㅋㅋㅋ 브랜드 이름이 선희? 순희? 아무리 봐도 이건 한국제품이 아닌 것 같은데? 제품 포장을 봐도 한글로 적힌 글씨체가 한국에서 사용하지 않을 만한 글씨체로 프린트가 되어 있는걸 보니 이건 그냥 봐도 중국제품이다. 아니나 다를까.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네. K푸드 인기에 중국산 한..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2. 26.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Before you know it/존 바그 우리는 우리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매사에 무의식의 영향을 받고 있다. 무의식의 영향은 얼마나 강한지, 무의식의 영향을 잘 이용해서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적은 글. 좋은 내용이 많지만, 그 중에서 특히 와 닿았던 내용을 기록해본다. 현재의 관심이 전반적인 판단을 지배하게 된다. 예를 들면, 지금 날씨가 더우면 지구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날씨가 추우면 지구온난화를 덜 걱정한다.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대부분 알고는 있지만, '오늘' 날씨가 덥다면 날씨가 추울때보다 지구 온난화를 '더' 신경쓰게 된다는 사실. 무의식을 존중해려 할 파트너로 삼고, 신뢰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무의식은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26.
다음 Daum 추천글에 등록된 내 글 🍀 티스토리 확인을 하는데 어…갑자기 방문자가 폭증했다. 이거 무슨 일이지? 유입된 기록을 따라가 보니 다음 ‘해외여행’ 카테고리에 내 글이 떠 있다ㅋㅋ 블로그 시작하고 얼마안되었을 때도 다음 메인에 소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이 두번째. 한동안 업로드 안해서 하루 방문자가 100명도 안되는 날이 다반사였는데 다음 메인에 소개가 되니 하루 방문자가 700명이 넘어가는 신기한 일이 생긴다. 촤근 들어서 다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런 기분 좋은 일이 생기니까 더 열심히 하고 싶게하는 감사한 순간이다 😀 오늘의 기분 좋은 일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22.
버킹엄 궁전 앞 공원산책/St.James Park에 만발한 수선화/봄을 알리는 수선화 점심시간에 운동삼아 나간 산책길. 버킹엄궁전을 지나서 바로 앞 세인트제임스 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지난 주 왔을 때도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더니 주말 지나고 다시 찾은 공원은 가는 곳마다 수선화가 가득이다. 노란 수선화가 빽빽하게 들어선 잔디밭을 보면서 산책을 하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건 덤. 영국에서는 봄이 되면 어디를 가더라도 보게 되는 수선화. 수선화를 매해 심는건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수선화는 구근식물이라 땅에 심어놓으면 매 해 꽃이 피는 식물이더라. 가든 한켠에 양파같은 구근을 심어두었더니 봄이 되면 매 해 꽃을 피우는 수선화. 한바퀴 산책하고 나니 생각도 정리되는 것 같아 좋다. 오늘의 소중한 기억도 감사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22.
영국 도버여행/White Cliffs of Dover/하얀절벽/화이트클리프 도버성 Dover Castle에서 나와 하얀절벽 White Cliffs of Dover로 가는 길. 화이트클리프는 도버성에서도 쌩눈ㅋㅋㅋ 으로 보이지만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화이트클리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하기로 결정. (검색을 해 보니 도버성에서 화이트클리프까지 도보 40분이라고 나옴) 도버성은 잉글리시헤리티지(English Heritage) 사이트에 등록된 곳인데, 도버성에서 차로 3분이면 도착하는 화이트클리프는 네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에 등록된 곳이란다. 화이트클리프 입장료는 별도로 없지만 주차비는 5파운드(네셔널트러스트 멤버쉽이 있으면 주차비 무료)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쭉쭉 걸으면 화이트클리프가 보이는데 가는 길이 참 이쁘다. 바다 배경으로 풀을 뜯어먹고 있.. 공감수 0 댓글수 3 2024. 2. 21.
영국 도버여행/Dover Castle/도버캐슬/도버성/하얀절벽/White cliffs of Dover 주말에 다녀온 도버캐슬/하얀절벽 도버는 유로터널으로 런던-파리 이동할때만 지나가던 곳인데 오늘은 처음으로 도버에 가기 위해서 도버로 출발! 런던에서 두시간 정도라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에 있는 도버를 가기 위해선 Dartford Crossing을 지나게 된다. Dartford crossing이 다가오면 요금이 표시된 사인이 보인다. 편도 운임은 2.5파운드이고 요금은 이용 후 다음날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https://www.gov.uk/pay-dartford-crossing-charge Pay the Dartford Crossing charge (Dart Charge)Paying the Dart Charge: costs, creating an account, paying a f..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20.
콘월여행/영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닷가 Treyarnon bay/Padstow/피쉬앤칩스 맛집 영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닷가 1위로 선정된 적이 있는 Treyarnon Bay. 콘월의 바닷가는 에메랄드색의 깨끗한 바다로 이미 유명하지만 Treyarnon Bay는 그 중에서도 물이 가장 깨끗하다고 하니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바닷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도 착하다. 모래사장에서 몇 발자국 걸어가니 우와...정말 물이 깨끗하다. 물 안에 뭐가 있는지 전부 다 보인다! 날씨가 수영하기에는 좀 추워서 우리는 발 담그고 모래놀이하다가 점심 먹은 후 팟스토우 Padstow로 출발했다. Treyarnon Bay에서 가까운 곳이라 Padstow 동네 구경도 할 겸, 팟스토우에 유명한 피쉬앤칩스 맛집이 있다고 하니 가보기로. 마을 구경 한바퀴 하고 우리는 피쉬앤칩스 맛집으로 유명한 Stein'..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2. 18.
영국 콘월/영국의 땅끝마을/Land’s end/코니쉬파스티/Land’s end 주차정보 영국의 땅끝마을인 랜드엔드 Land’s end. 미낙극장 Minack Theatre에서 차로 십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미낙극장 예매하면서 땅끝마을도 꼭 가봐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미낙극장에서의 짙은 안개는 랜드엔드에서도 여전하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었다. 이 날씨가 과연 여름휴가 맞냐고 ㅋㅋ 주차비는 4시간에 7파운드. 6시간에 9.5파운드가 젤 가성비 좋다고 하이라이트까지 되어있지만 ㅋㅋㅋ 여기서 여섯시간을 보내지는 않을 것 같아서 우린 4시간 선택. 상점 벽에는 코니쉬파스티의 유래가 적혀있는데 콘월 탄광지역이 많았고, 든든한 한끼 점심식사로 광부들이 먹기시작했던 음식이라고 한다. 영국 곳곳에 흔하게 파는 코니쉬파스티라 나도 여러번 먹어보긴 했지만, 콘월에서 먹은 파스티는 사이즈부터가 런던에서 먹었언..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2. 13.
영국 콘월 여행/ 미낙극장 Minack theatre/티켓예매 및 가격 8월의 콘월 여행.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를 기대하고 계획한 여름 휴가인데 막상 도착한 8월의 콘월은 여름이 아니다. 보슬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자켓을 입었는데도 추웠지만, 그래도 미리 예매해 둔 미낙극장은 가야지! 미낙극장 Minack Theatre는 콘월 여행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여기는 미리 예매를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라고 해서 우리도 미리 예매를 했다. https://www.minack.com/theatre-visit Theatre and garden visitAdvance booking recommendedwww.minack.com티켓은 어른은 10파운드, 어린이는 5파운드. 안개를 뚫고 미낙극장으로 향하는 길인데 미낙극장 앞에 다가오니 ‘티켓 매진’이라고 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12.
호주 포트스테판 투어/사막투어/샌드보딩 feat. 돌고래투어 시드니 근교 여행지 중 블루마운틴 다음으로 손꼽히는 포트스테판. 시드니에서 차로 두세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 우리는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 돌고래크루즈를 예약했는데, 사막투어 후 돌고래크루즈 탑승 시간이 빠듯해서 시드니에서 출발 전에 도시락을 챙겨서 이동했다. 샌드보딩 전, 안전교육 듣고~ 저~~~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서 보드타고 내려오면 되는데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난하다 ㅋㅋㅋ 신발이 모래안으로 푹푹 빠져서 신발안이랑 바지 안에 모래 다 들어가고 난리아님 ㅋㅋㅋ 마음같아선 열번 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서 세번 탔나? 그리곤 가족들 타는거 밑에서 구경하기~ 꼬맹이들은 체력이 좋아서 다섯번은 넘게 탄것같다. 대단해! 포트스테판에서 사막투어하고 차..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6.
나폴레온 힐/ 마지막 수업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의 마지막 수업. 좋은 내용이 매 페이지마다 가득하지만, 특히 내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 너의 모든 결점에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 마음의 평화는 베푸는 이에게 온다. *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능력 * 부를 소유하는 방법 1. 원하는 금액(정확한 액수)를 정한다. 2. 대가로 무엇을 줄 것인지 정하라(세상에 공짜는 없다) 3. 부를 얻고자 하는 시한을 정하라. 4.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을 실행할 준비가 됐든 안됐든 즉시 실행하라. 5. 목표금액을 적고 대가로 무엇을 줄 건지도 적어라. 돈을 모을 계획를 명확하게 기술하라. 6.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하루 두 번 부를 소유한 자신을 보고 느끼며 읽어라. 오늘도 감사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24.
시드니 여행/타롱가주 티켓 가격/홈페이지 구매시 가족할인20% 시드니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타롱가주. 시드니 도착 전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약를 해 두었다. 티켓예매 전 인터넷에서 가격 검색을 해 봤는데, 홈페이지상에서 가족할인 20% 적용되는 가격이 젤 저렴해서 타롱가주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다. 어린이 만 4세 이하는 무료입장이고, 구매한 티켓은 구매일으로부터 12개월 내 사용이 가능~ 이런 저런 동물 한참 보고 다녔는데, 젤 기억에 남는 건 타롱가주 명당 자리에 있던 기린 뷰. 기린은 알까? 기린뷰가 명당자리인걸 ㅋㅋㅋ 오늘의 기억도 감사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 4.
손연재 유모차/부가부 폭스5/Bugaboo Fox 5 sun canopy/가격 출산 준비 중인 손연재가 구매한 유모차 부가부 Bugaboo Fox 5 sun canopy. 부가부 홈페이지에서 캐노피와 베이스 색상 선택이 가능한데 색상선택시 추가금액은 없는 걸로 나온다. 손연재 유모차 가격은 218만원. 한국돈으로 218만원인데 오늘 환율 기준으로 1파운드가 1650원 정도. 파운드로는 1115파운드 곱하기 1650원 = 1839750원이니 영국에서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사는 게 34만원정도 더 비싸다. 아이들 어릴때 나는 마더케어 버젼 유모차도 그때 백만원 정도라 비싸다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거리에 이백만원 유모차는 워낙 많이 보인다. 유모차가 비싸든 싸든, 안전한 유모차 타고 꼬맹이들 이쁜 세상구경 많이 하고 행복하길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1.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즈마리로 만든 크리스마스리스 올해도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폭풍성장한 로즈마리가 있어서 올해는 로즈마리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다. 매년 꺼내서 사용 중인 크리스마스 리스 뼈대(?) 부분. 링에 로즈마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둘러주고- 끈으로 묶어서 로즈마리 고정해주기. 초록색 끈이라면 덜 표시가 날텐데..집에 끈이 저 색 뿐이라 별로 표시 안날거라고 내 맘대로 생각하고 그냥 사용함 ㅎ 로즈마리로 링부분을 덮고 나면 이제 우리집 꼬맹이가 장식할 시간~ 시나몬스틱, 팔각, 캔디케인 등등. 집에 있는 재료 찾아서 글루건으로 장식하기. 누가 봐도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표시가 팍팍 나는 올해의 크리스마스 리스 ㅋㅋㅋ 문 앞에 걸고 나니 이제 진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느낌이 든다. 2023년, 너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11.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12월의 첫 토요일, 크리스마스트리 쇼핑을 다녀왔다. 올해는 어디에서 살까 여기저기 미리 온라인으로 검색해본 다음…올해는 B&Q에서 사기로 결정. 동네에서 사면 50파운드가 넘는데 여긴 비슷한 제품/사이즈인데 가격이 괜찮아서 여기로 결정ㅋ 뿌리 댕강 잘린 트리들이 가격대별로 옹기종기 진열되어 있고 손님들은 트리 모양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갖구가면 트리 포장을 해준다. 물론 무료배송 없고 알아서 가져가야함 ㅋ 판매 중인 트리 옆에는 크리스마스리스도 팔고~ 뿌리 댕강 잘린 나무들이라 지탱하는 제품도 옆에서 판매 중. 우리는 예전에 샀던게 있어서 매년 같은 걸로 사용 중이다. 집에 와서 트리를 고정시킨 후 그물망 풀어서 장식해주기~ 크리스마스트리 놓구 나니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 기분이 난다 🤩 오늘 하루도 감..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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